안호영 의원 "국감서 농가 소득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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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11일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농가 소득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농가 소득지표가 최악이 된 것은 현 정부의 농업·농촌·농민을 포기하는 '3포 정책' 때문"이라며 "올해 감사에서는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안 마련과 현 정부의 무책임한 실정을 바로잡고 농업·농촌·농민을 지킬 수 있는 민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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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11일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농가 소득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현재 우리 농업 현실은 풍년이 들어도, 수확량이 감소해도 걱정해야 하는 마치 우산장수와 소금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 심정"이라며 "풍년이 들면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감소하면 정부가 외국산 농축수산물을 무차별적으로 수입하고 있어 농민들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농업소득은 949만원으로 10년 만에 1000만원 미만으로 떨어졌고, 농업소득률은 27%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농가 소득지표가 최악이 된 것은 현 정부의 농업·농촌·농민을 포기하는 '3포 정책' 때문"이라며 "올해 감사에서는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안 마련과 현 정부의 무책임한 실정을 바로잡고 농업·농촌·농민을 지킬 수 있는 민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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