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 노사정 한마당…14일 부산서 제19회 원양축제

김상현 2023. 10.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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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산업 관련 노사정 13개 단체가 후원하는 제19회 원양축제가 14일 오전 부산 영도구 해사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원양어선원과 가족, 원양산업업계 대표와 관련 종사자, 은퇴 어선원, 수산계 고교생, 부산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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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양축제 모습 [전국원양선원노조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원양산업 관련 노사정 13개 단체가 후원하는 제19회 원양축제가 14일 오전 부산 영도구 해사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원양어선원과 가족, 원양산업업계 대표와 관련 종사자, 은퇴 어선원, 수산계 고교생, 부산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미래 수산인재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완도수산고·한국해양마이스터고·충남해양과학고 재학생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승선실습생, 오션폴리텍 재학생 등이 참가해 원양산업계 신·구 선원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식전 행사 난타 공연에 이어 원양노조 박진동 위원장과 원양협회 윤명길 회장의 공동 개회선언, 경품 추첨, 10개 팀 족구경기, 가족명랑게임, 남녀부 팔씨름 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동원산업과 사조산업은 원양수산물 홍보를 위해 부스를 마련하고 대형 참치 해체 쇼와 무료 시식행사를 마련한다.

이밖에 원양선사 진로 및 취업상담, 포토존, 캐리커처 그려주기, 꽃꽂이, 달고나 만들기, 원양축제 로고가 인쇄된 시계와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제19회 원양축제 포스터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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