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향이 만났다" LF 조보이, '르 오케스트르 퍼퓸' 출시

박미선 기자 2023. 10. 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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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오케스트르 퍼퓸'은 2017년 11월 프랑스에서 탄생한 '뮤직 퍼퓸 브랜드'로, 10종 향수는 향수마다 영감을 받은 음악의 장르와 악기들이 있다.

LF 조보이 관계자는 "색다른 향을 찾는 니치향수 애호가들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음악과 향의 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뮤직 퍼퓸 '르 오케스트르 퍼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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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뮤직 퍼퓸 브랜드 '르 오케스트르 퍼퓸'(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LF가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를 통해 '뮤직 퍼퓸' 니치 향수 브랜드인 '르 오케스트르 퍼퓸(L’Orchestre Parfum)'을 국내 출시하며 니치 향수 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르 오케스트르 퍼퓸'은 2017년 11월 프랑스에서 탄생한 '뮤직 퍼퓸 브랜드'로, 10종 향수는 향수마다 영감을 받은 음악의 장르와 악기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피아노 상탈'(Piano Santal)은 클래식, '로즈 트럼본'(Rose Trombone)은 재즈, '베티버 오버드라이브'(Vetiver Overdrive)는 블루스 등 향수의 향과 음악의 장르를 조화롭게 연결시킨 것이 특징이다.

제품 설명마다 향 구성과 음악적 해석이 함께 기재돼 있고, 향수 패키지에 새겨진 QR 코드 속 플레이리스트로 '프레그런스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F 조보이 관계자는 "색다른 향을 찾는 니치향수 애호가들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음악과 향의 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뮤직 퍼퓸 '르 오케스트르 퍼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F는 지난해 4월부터 국내 전개 중인 조보이는 조향사 '프랑수아 헤닌(François Hénin)'이 2010년 론칭한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브랜드다.

국내 니치 향수의 시장 성장으로 '조보이'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약 50% 성장했으며 브랜드 라인업도 확대 중이다.

현재 압구정에 위치한 라움이스트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조보이는 앞으로도 신규 향수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국내 런칭을 이어가며 니치향수 마니아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르 오케스트르 퍼퓸의 창립자 피에르 구겐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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