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포켓몬 '띠부씰'에 진심인 편 "물건 들어오는 시간 맞춰 편의점 다 돌아" [살롱드립2]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전종서(29)가 이색 취미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로 돌아온 전종서, 배우 김지훈(42), 박유림(30)이 개그우먼 장도연(38)과 만났다.
장도연은 '발레리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충현(33) 감독을 언급하면서 "충무로에서 아주 각광받는 감독이라고 한다. 어떤 분인지 전종서 씨에게 여쭤보는 게 되게 애매한데 죄도 아니고…"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전종서와 이충현(33) 감독은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되게 재능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 든다"며 입 연 전종서는 "시나리오 쓰는 수준이 되게 높다. 영화 '콜'(2020)을 같이 했다. 몇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다음 작품이 궁금할 정도"라며 "잘생겼다"라고 격찬했고, 장도연은 "온 이후로 처음 입 터져서 얘기한 게 감독 얘기"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장도연은 전종서에게 "사전 인터뷰에서 '난 사실 귀여운 사람'이라고 말했다더라. 들어올 때부터 알겠다. 너무 귀엽다"고 이야기했다. "애교 많고 붙임성도 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잘 지낸다"고 답한 전종서는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을 모은 스티커 앨범을 꺼내 들더니 "하루에 차를 타고 동네 편의점을 다 돈다. 편의점 물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춘다"고 해 이목을 모았다.
"안 나오는 스티커는 중고 거래에서 고가에 거래된다고 한다더라"라는 장도연의 말에는 "하나를 중고 거래로 샀는데 짝퉁인 거다. 근데 거의 티가 안 난다"고 밝힌 전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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