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포켓몬 '띠부씰'에 진심인 편 "물건 들어오는 시간 맞춰 편의점 다 돌아" [살롱드립2]

양유진 기자 2023. 10. 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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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전종서(29)가 이색 취미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로 돌아온 전종서, 배우 김지훈(42), 박유림(30)이 개그우먼 장도연(38)과 만났다.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 유튜브 채널 '테오'

장도연은 '발레리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충현(33) 감독을 언급하면서 "충무로에서 아주 각광받는 감독이라고 한다. 어떤 분인지 전종서 씨에게 여쭤보는 게 되게 애매한데 죄도 아니고…"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전종서와 이충현(33) 감독은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되게 재능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 든다"며 입 연 전종서는 "시나리오 쓰는 수준이 되게 높다. 영화 '콜'(2020)을 같이 했다. 몇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다음 작품이 궁금할 정도"라며 "잘생겼다"라고 격찬했고, 장도연은 "온 이후로 처음 입 터져서 얘기한 게 감독 얘기"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장도연은 전종서에게 "사전 인터뷰에서 '난 사실 귀여운 사람'이라고 말했다더라. 들어올 때부터 알겠다. 너무 귀엽다"고 이야기했다. "애교 많고 붙임성도 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잘 지낸다"고 답한 전종서는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을 모은 스티커 앨범을 꺼내 들더니 "하루에 차를 타고 동네 편의점을 다 돈다. 편의점 물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춘다"고 해 이목을 모았다.

"안 나오는 스티커는 중고 거래에서 고가에 거래된다고 한다더라"라는 장도연의 말에는 "하나를 중고 거래로 샀는데 짝퉁인 거다. 근데 거의 티가 안 난다"고 밝힌 전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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