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취약계층 학생 교육복지 수혜율 '100%'…전국평균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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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지원사업 수혜율이 100%로 조사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실이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초등학교·중학교 교육복지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올해 울산 지역 교육복지지원사업 대상 학생 수는 8951명으로, 취약계층 학생의 수혜율이 100%로 나타났다.
교육복지우선지원은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된 학교를 지정해 집중지원으로 학생의 교육·문화·복지 수준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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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지역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지원사업 수혜율이 100%로 조사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실이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초등학교·중학교 교육복지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올해 울산 지역 교육복지지원사업 대상 학생 수는 8951명으로, 취약계층 학생의 수혜율이 100%로 나타났다.
이 수혜율은 대구, 제주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은 58%였다.
울산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만족도는 2020년 98.7%, 2021년 98.8%에 지난해 99.1%로 꾸준히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은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된 학교를 지정해 집중지원으로 학생의 교육·문화·복지 수준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려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대상 학생들에게 기초학습지원, 가정방문과 상담, 문화 활동 지원 등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를 파악해 개별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 학생은 교육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자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난민인정자 자녀 등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이 많은 30개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212개교에는 강북·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교육복지사 담당제를 운영하면서 모든 사업 대상 학생들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으로 교육복지이음단을 구성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학생에게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등 6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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