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日도요타에 2.8조 규모 양극재 공급… 주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LG화학이 11일 장 초반 상승세다.
전날 장 마감 후 LG화학은 도요타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TEMA)에 2030년까지 전기차용 양극재를 공급하는 중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도요타 전기차에 LG화학의 양극재가 도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LG화학의 도요타 계약이 향후 추가적인 계약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뉴스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LG화학이 11일 장 초반 상승세다. 도요타에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 넘게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3.92%) 오른 5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LG화학은 도요타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TEMA)에 2030년까지 전기차용 양극재를 공급하는 중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도요타 전기차에 LG화학의 양극재가 도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계약 금액은 2조8600억원 규모로, LG화학의 작년 매출액(51조8649억원)의 5.5%에 해당한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LG화학의 도요타 계약이 향후 추가적인 계약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뉴스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