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색다른 미서부’ 출시…“시애틀과 포틀랜드로 떠나는 감성 여행”

김현주 2023. 10.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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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늘어나는 미주 여행 수요에 맞춰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 미국 북서부를 여행하는 '색다른 미서부'를 선보인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미주 여행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차별화한 구성을 자랑하는 이번 상품을 통해 시애틀과 포틀랜드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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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늘어나는 미주 여행 수요에 맞춰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 미국 북서부를 여행하는 '색다른 미서부’를 선보인다.

여행이지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주 여행 수요를 고려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이달에 출발하는 미주 상품 예약 건수는 전월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 들어 가장 많은 송출객 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색다른 미서부’는 미국 커피의 본고장인 시애틀과 소박하고 자연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이프'로 널리 알려진 포틀랜드를 7일간 여행하는 상품이다. 시애틀과 포틀랜드가 뉴욕,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주요 여행지와 다른 매력을 지닌 만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 일정에 모두 포함돼 있어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애틀에서는 스타벅스 1호점을 비롯해 아름다운 시애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찾는다. 유리 공예 박물관인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에서는 세계적 거장으로 꼽히는 데일 치훌리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베인브릿지에서 페리를 타고 시애틀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애틀 항공 박물관과 산란철 상류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진풍경을 볼 수 있는 하이렘 운하를 찾는 일정도 포함됐다.

포틀랜드에서는 다양한 가게가 모여 있는 알버타 스트릿을 찾는다. 이곳에서 카페와 편집숍, 빈티지숍, 독립서점 등을 방문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오리건 주를 대표하는 멀티노마 폭포와 틸라묵 치즈공장, 캐논 비치 등도 관광한다.

여행이지는 상품 예약 고객에게 특전으로 솔덕 온천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온천욕을 즐기면서 여행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미주 여행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차별화한 구성을 자랑하는 이번 상품을 통해 시애틀과 포틀랜드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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