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경기도 7개 숲 선정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가평 잣향기 푸른숲 등 경기도 7개 숲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가평 잣향기 푸른숲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개 숲은 가평 잣향기 푸른숲, 수원 광교산 솔향기숲, 광주 남한산성 소나무숲, 군포 덕고개당숲, 포천 광릉숲, 양평 무왕리 낙엽송숲, 양평 잣나무숲 등이다.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남한산성 소나무숲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은 100대 명품숲 선정을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간 '숨겨진 명품숲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품숲에서 100대 명품숲 배너를 찾아 인증사진 또는 명품숲 이용 및 풍경 사진을 산림청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한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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