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3년 반 만에 제자리로…11월 12일 첫 방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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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첫 방송 이후 21년간 일요일 밤을 지켰던 레전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KBS는 오늘(11일) "'개그콘서트'가 오는 11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상미 CP는 "KBS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새 코미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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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첫 방송 이후 21년간 일요일 밤을 지켰던 레전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KBS는 오늘(11일) "'개그콘서트'가 오는 11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는 지난 5월부터 '개그콘서트' 크루를 공개 모집하며 다시 한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개그콘서트'를 새롭게 이끌 희극인들은 지난달 3일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폐막식에서 미리 보는 '개그콘서트'를 선보였다. 신구의 조화를 이룬 색다른 공연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방송으로 만나게 될 '개콘'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상미 CP는 "KBS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새 코미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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