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스쿠데토' 원하는 나폴리, 5위에도 감독 교체 계획… 포터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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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 SSC 나폴리가 5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에도 감독 교체를 추진한다.
나폴리는 2022-2023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3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현재 나폴리 감독은 프랑스 출신의 루디 가르시아로,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등을 이끈 지도자다.
이번 감독 교체 과정에는 나폴리 구단주 아우렐리오 드 로렌티스가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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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탈리아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 SSC 나폴리가 5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에도 감독 교체를 추진한다.
나폴리는 2022-2023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3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사상 세 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한 나폴리의 이번 시즌 목표 역시 '우승'이다. 2연속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다. 시즌 초 8경기를 치른 나폴리는 전체 5위에 자리를 잡았다. 1위 AC 밀란과는 승점 7 차이, 2위 인터 밀란과는 5점 차이가 난다. '부진'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나폴리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 사령탑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이탈리아 '풋메르카토'가 감독 교체설을 제기했다. 현재 나폴리 감독은 프랑스 출신의 루디 가르시아로,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등을 이끈 지도자다.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은 크게 세 명으로 좁혀졌다.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최근까지 마르세유를 지휘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 지난해 아르헨티나 클럽 리버 플레이트에서 물러난 마르셀로 가야르도 등이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후보로 꼽기도 했다.
이번 감독 교체 과정에는 나폴리 구단주 아우렐리오 드 로렌티스가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 로렌티스는 여느 강팀들처럼 리그 2연패를 달성하기를 바라며, 그 결과 구단 고위층 사이에서 감독 후보를 추렸다.
비록 첼시에서 실패를 경험했지만, 팬들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서 보여준 포터 감독의 실력에 기대를 거는 중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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