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사람, 바로 우리!’ 원주시, 18일 헌혈 릴레이

직원·시민 대상 헌혈 참여·문화 확산

뉴시스 DB.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18일 시청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헌혈 릴레이' 행사의 슬로건은 '생명을 살리는 사람, 바로 우리!’다. 강원도민의 헌혈 참여 확대와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각 지자체와 혈액원이 협업해 헌혈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청 직원과 시민은 이날 오전 10~11시30분, 오후 1~4시 원주시청 주차장의 헌혈 버스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헌혈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과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희 시 보건소장은 "단체 헌혈 및 공가 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도록 시청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원주시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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