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 8255만원부터”…제네시스, 새 GV80·GV80 쿠페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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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모델과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 모델이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GV80과 GV80 쿠페 모델의 가격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신형 GV80과 GV80 쿠페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신규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GV80 쿠페 모델에는 3.5T e-슈퍼차져 고성능 엔진을 신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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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모델과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 모델이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GV80과 GV80 쿠페 모델의 가격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GV80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6930만원, 3.5 터보 7480만원부터 각각 시작하고 GV80 쿠페는 가솔린 2.5 터보 8255만원 3.5 터보 8675만원,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9190만원부터 시작한다.
앞서 지난달 26일 경기 제네시스 수지에서 두 모델을 미디어에 사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V80는 3년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GV80의 외관은 기존 디자인과 스타일은 계승하면서 디테일을 더했다. 브랜드 패밀리룩인 전면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시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기존보다 코너 라인을 부드럽게 다듬었다. 또 브랜드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 기술을 탑재한 램프를 적용했는데, 이는 초정밀 제조기술로 구현한 얇은 두께의 작은 램프로 헤드램프의 광량을 낼 수 있는 기술이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에 계기반과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이 하나로 연결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중앙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터치 방식의 공조 장치를 적용해 조작감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통합 컨트롤러는 크리스탈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또 스마트폰 무선충전 트레이 시인성을 개선하고, 콘솔 컵홀더 사이즈도 확대했다.
GV80 쿠페는 기본차의 디자인과 성능에 쿠페 DNA를 더했다. 전면부 헤드램프에는 GV80와 마찬가지로 MLA 타입 LED 램프가 적용되며, 크레스트 그릴에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와 액티브 에어플랩, 네 개의 에어 벤트는 엔진룸 냉각을 위한 최적의 공기흐름을 만드는 동시에 공격적인 프런트 범퍼 디자인을 만들었다. 측면부는 낮고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으로 쿠페형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휠은 쿠페 전용 20·22인치 신규 휠은 적용됐다
GV80 쿠페의 실내는 투 톤 컬러의 스티어링 휠, 쿠페 전용 패턴과 스티치 적용 등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형 GV80과 GV80 쿠페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신규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센터 콘솔에는 UV-C 살균 기능과 함께 암레스트(팔걸이)에도 열선 기능이 적용됐다. 또 2열에 적용된 14.6인치 디스플레이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무선 소프트에 업데이트(OTA) 기능도 탑재됐다.
신형 GV8은 가솔린 2.5 터보 기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고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m의 성능을 확보했다.
GV80 쿠페 모델에는 3.5T e-슈퍼차져 고성능 엔진을 신규 적용했다. 또 고성능 엔진을 선택할 경우 기존 G80 스포츠 모델에 적용된 스포츠 플러스 주행모드와 런치 컨트롤 등의 스포츠 주행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쿠페 모델에 적용되는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는 56.0㎏·m의 성능을 보여준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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