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프트웨어고,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최종 지정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5년 걔교 예정인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교육부 산업수요맞춤형고 즉, 마이스터고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전통적인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상북도 지역전략 산업과 연계해 SW분야 인력 부족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3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 규모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과 2학급, 메타버스콘텐츠 개발과 2학급을 개설해 전국 단위로 신입생(남녀공학)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1학년 전공기초) 기초프로그래밍 및 전공기초 실습 △(2학년 전공실무) AI프레임워크 및 메타버스 개발 엔진 교육과 전공 실습 △(3학년 프로젝트 중심 및 전공별 심화 학습) 캡스톤 프로젝트 등 프로젝트 중심 실습으로 현장 실전형 인재를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와 교육과정-산학협력-취업 등의 교육활동 운영 지원 등 디지털 분야 관련 기획과 개발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육성 계획을 확약했다.

경북도청도 디지털 고숙련 실무인재 조기 양성 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 확충과 기자재 구입 투자·육성을 약속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의 마이스터고를 운영하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이스터고로 최종 지정된 경북소프트웨어고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가는 디지털 분야 Young- Meister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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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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