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주년 '2023 서울카페쇼', 11월8일 코엑스서 개최

이상학 기자 2023. 10.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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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2023 서울카페쇼'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지난해 나흘간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커피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었던 서울카페쇼가 올해는 상생을 키워드로 더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카페쇼가 한국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매력적인 카페 및 커피를 대표하는 박람회인만큼 올해 서울 카페쇼를 찾아 2024년 트렌드는 물론이고 앞으로의 카페와 커피 시장을 미리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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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국 675개사 참가…역대 최대 규모
(서울카페쇼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2023 서울카페쇼'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조명하고, 22주년을 맞은 서울카페쇼가 지속 가능한 카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함께 공개한 공식 홍보 영상에서는 커피를 구성할 수 있는 수많은 요소들이 커피잔을 중심으로 돌며, 각기 다른 모습으로 끊임없이 확장해간다. 이는 커피의 생산과 유통, 고객에게 소비되기까지 다양한 요소가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비유해 카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상생의 가치를 보여주며 올해 카페쇼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서울카페쇼는 2002년부터 산업과 지식, 문화가 융복합된 창의적인 컨벤션(MICE) 산업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프랑스까지 진출해 명실상부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했다.

22주년 서울카페쇼는 36개국 675개사가 조기 참가 확정을 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서울카페쇼는 커피업계 종사자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커피 및 F&B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며 글로벌 대표 커피 전시회의 자리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에서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서울커피페스티벌', '월드라떼아트배틀' 등도 함께 열린다. 글로벌 커피 지식 공유 플랫폼 '제12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전세계 커피 석학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커피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월드라떼아트배틀은 기존의 16강전부터 시작하던 대회를 올해는 국외 선수들의 많은 참여와 뛰어난 기량으로 인해 32강부터 시작하는 등 글로벌 바리스타와 국내 바리스타의 대결 구도가 펼쳐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지난해 나흘간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커피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었던 서울카페쇼가 올해는 상생을 키워드로 더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카페쇼가 한국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매력적인 카페 및 커피를 대표하는 박람회인만큼 올해 서울 카페쇼를 찾아 2024년 트렌드는 물론이고 앞으로의 카페와 커피 시장을 미리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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