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전초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오후 8시까지 본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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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11일 시작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서구 내 투표소 131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만큼, 여야는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지난 9일 각 당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지지층 결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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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11일 시작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서구 내 투표소 131곳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 결과는 자정께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투표는 앞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사전 투표율은 22.64%로 역대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만큼, 여야는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지난 9일 각 당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지지층 결집을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과의 연결고리를 통한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를 내세우며 재개발과 재건축, 고도제한 해제 등을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자가 보궐선거의 원인임을 부각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이상 기호순) 등 총 6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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