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게, 지금이 제철'…대게철 맞아 일본 관광객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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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올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일본 개별 관광객 3000명 이상 모객을 목표로 '부산 대게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게 캠페인은 2016년부터 매년 겨울철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9월 오사카 코리아타운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산 온리 데이 인 오사카 2023'을 개최해 한국문화에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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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올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일본 개별 관광객 3000명 이상 모객을 목표로 '부산 대게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게 캠페인은 2016년부터 매년 겨울철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팬데믹 이후 올해 처음으로 '부산 대게, 지금이 제철! 대게 먹으러 부산 가자'라는 슬로건 하에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진행하고 있다.
기장시장의 대게 전문점 9곳에서 대게정식을 특별가격에 제공한다.
부산역과 기장시장을 포함해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 오시리아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1일 2회(점심, 저녁 시간대) 운행한다.
또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부산의 인기 관광지 입장권, 체험시설, 식음료 할인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사는 일본의 관광업체와 일반관광객 모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9월 오사카 코리아타운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산 온리 데이 인 오사카 2023'을 개최해 한국문화에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일본소비자 3만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를 통한 모객 활동으로 일본 최대 온라인여행사(OTA)인 '라쿠텐트래블'에 비짓부산패스를 비롯해 부산의 최신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공사 담당자는 "부산 인바운드 관광시장에서 일본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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