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출발… 1조원 규모 2년물 입찰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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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2년물 입찰을 대기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8.3bp 내린 4.142%에 거래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bp 하락한 4.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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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 금리, 4.4bp 내린 3.956%
간밤 미국채 금리·국제유가 일제히 하락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2년물 입찰을 대기 중이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금융투자가 925계약, 외국인 124계약, 투신 137계약 순매수를, 은행 1208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2208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는 910계약, 투신 526계약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도 강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3.2bp(1bp=0.01%포인트) 내린 3.917%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4bp 내린 3.956%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4.9bp 내린 4.040%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8.3bp 내린 4.142%에 거래 중이다. 20년물은 5.2bp 내린 4.113%, 30년물은 5.6bp 내린 4.077%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bp 하락한 4.65%를 기록했다. 통화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내린 4.97%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약 한 달 만에 5%를 하회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을 주시, 관망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센트(0.47%) 하락한 배럴당 85.97달러를 기록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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