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편의점 된 CU...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3집 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CU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펄(FREEFALL)' 판매한다.

11일 CU에 따르면 앨범은 CU의 커머스앱인 '포켓CU'와 K-팝 거점 매장인 CU에이케이&홍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CU에이케이&홍대점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팝업 매장 형태로 꾸며진다.

구매 특전으로는 CU에서만 받을 수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미공개 포토카드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이번 앨범 판매는 CU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IP 사업 전문기업인 YG 플러스(PLUS)가 K-팝 마케팅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하는 두 번째 협업이다. 앞서 CU는 업무협약 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트레저의 정규 2집 앨범 '리부트'(REBOOT)를 CU 매장에서 판매했다.

CU 관계자는 "트레저 앨범 출시 당시 YG 플러스와 함께한 마케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빠르게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매장을 활용해 K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