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년만에 시민 품 안긴 인천내항…14일 낭만 가득한 개방축제

강남주 기자 2023. 10. 11.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오는 14일 인천내항1·8부두의 개방을 기념하기 위한 '인천하버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내항은 1883년 개항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왔으나 이날 140년만에 개방된다.

인천하버페스타는 시민에게 최초로 개방되는 1·8부두 개방공간에서 바다와 항구,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후 6시30분부터는 '제59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도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하버 페스타 2023 포스터.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4일 인천내항1·8부두의 개방을 기념하기 위한 ‘인천하버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내항은 1883년 개항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왔으나 이날 140년만에 개방된다.

인천하버페스타는 시민에게 최초로 개방되는 1·8부두 개방공간에서 바다와 항구,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3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마칭밴드의 하버로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함정체험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 △드론축구 경기체험 등 13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하버콘서트는 1883무대(주무대)와 상상무대(보조 무대)에서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1883무대에는 국내외 재즈팀·해양경찰관현악단·에일리·웅산밴드·소울시티 재즈 오케스트라×현진영·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상상무대에는 지역 예술팀의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후 6시30분부터는 ‘제59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도 열린다.

기념식과 공연이 끝난 밤에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시민에게 돌아온 인천항의 귀환을 축하할 예정이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