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100' 본격 붐업 시동

윤왕근 기자 2023. 10.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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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강원 4개 시군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붐업 조성을 위한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G-100일을 기념헤 11일 강릉지역 58개 초·중·고교 및 21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각 기관 부지 내에 자체적으로 수목을 식재하고 대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푯말을 설치하는 '올림픽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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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G-100일 기념 나무심기…곳곳 조형물·현수막
KTX강릉역 내 설치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강릉시 제공) 2023.10.11/뉴스1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강원 4개 시군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붐업 조성을 위한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G-100일을 기념헤 11일 강릉지역 58개 초·중·고교 및 21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각 기관 부지 내에 자체적으로 수목을 식재하고 대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푯말을 설치하는 ‘올림픽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한다.

또 이달 중 커피 축제, 누들 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및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마스코트 인형 등을 배부하는 다양한 이벤트을 실시하고 각종 대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경기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청사 앞에 D-DAY 카운터를 설치하고, 시청, 시의회, 한국은행 청사 외벽에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상시 홍보에 들어간다.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첫 관문인 시청 앞 교통섬, KTX 강릉역사에 대회 마스코트 ‘뭉초’ 조형물을 설치하고, 사임당로 구간에 배너를 게첨하여 대회개최도시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빙상경기 전 종목이 개최된다”며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강원 2024 조직위원회및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되고 개회식은 1월 19일 오후 7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돔에서 펼쳐지며, 개회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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