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화사 신곡 안무 승자는 원밀리언

김현식 2023. 10.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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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이 화사의 '칠리'(Chili) 안무를 따냈다.

화사와 음악 프로듀서 박우상은 원밀리언과 잼 리퍼블릭의 안무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했다.

이후 두 사람은 대중에게 다가서기 쉬운 안무라는 판단을 내리고 원밀리언의 손을 들어줬다.

'칠리'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에는 원밀리언의 리더 리아킴이 안무 디렉터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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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원밀리언이 화사의 ‘칠리’(Chili) 안무를 따냈다.

10일 방송한 Mnet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 7회에서는 화사의 신곡 안무 창작 미션에 임하는 여섯 크루의 도전기가 그려졌다.

화사와 음악 프로듀서 박우상은 원밀리언과 잼 리퍼블릭의 안무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했다. 이후 두 사람은 대중에게 다가서기 쉬운 안무라는 판단을 내리고 원밀리언의 손을 들어줬다. 원밀리언은 가산점 특전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는 기회까지 획득했다.

‘칠리’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에는 원밀리언의 리더 리아킴이 안무 디렉터로 나섰다. 리아킴은 각 팀의 포인트 안무를 구간마다 배치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배틀 퍼포먼스 미션 내용도 공개됐다. 새로운 미션은 크루 대 크루가 맞붙는 방식이다. 크루곡 퍼포먼스 대중평가 중간 순위에 따라 잼 리퍼블릭vs레이디바운스, 베베vs울플러, 원밀리언vs마네퀸으로 대진표가 결정됐다. 파이널 무대에는 4개 크루만 오르게 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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