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보전에 앞장선 제주삼다수,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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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지하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수자원 보전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 시스템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의 중요한 수자원인 지하수를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하고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삼다수는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미래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수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취수원과 제주 지하수를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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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주삼다수가 지하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수자원 보전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 시스템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10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취수원과 주변지역에 총 58개소의 지하수위 관측망을 두고 실시간으로 지하수위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이때 관측한 지하수위 데이터는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지하수위의 안정성을 판단한다.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로 제주삼다수 생산을 위한 취수가 지하수위 변동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하수위 예측 결과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딥러닝 인공지능뿐 아니라 최적 인공신경망(ANN)과 인공지능 앙상블 모델도 개발해 취수원 지하수위 예측 및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또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인공지능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지하 수위 예측결과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평가 기준을 개발해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제주삼다수는 수자원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지하수 취수량도 제한 중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의 중요한 수자원인 지하수를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하고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삼다수는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미래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수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취수원과 제주 지하수를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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