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도가 생명줄 됐다"…우크라이나, 현대로템에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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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064350)은 11일 우크라이나에 납품한 철도차량이 전쟁 피난민을 안전하게 대비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팸플릿을 받았다고 밝혔다.
팸플릿에는 "현대로템의 철도차량은 지난해 봄 자국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위한 '생명줄' 중 하나가 됐다"며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그들을 부탁한다"는 문구가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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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11일 우크라이나에 납품한 철도차량이 전쟁 피난민을 안전하게 대비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팸플릿을 받았다고 밝혔다.
팸플릿에는 "현대로템의 철도차량은 지난해 봄 자국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위한 '생명줄' 중 하나가 됐다"며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그들을 부탁한다"는 문구가 적혔다.
이어 "한국의 철도차량들은 폴란드 국경부터 동쪽의 전방 지역까지 전국을 이어주고 있다"며 "이 차량들은 힘겨운 나날들 속에서 사람들을 대피시켜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인도적 구호물자까지 운송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에는 현대로템이 지난 2010년 수주한 90량 규모의 준고속 전동차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주요 거점 도시들에서 운항하고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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