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123개 행정심판기관 통합 추진…통합 자문단 출범

곽민서 2023. 10. 11.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효율적인 행정심판 서비스를 위해 123개 행정심판기관 통합을 추진한다.

권익위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조계·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심판 통합 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12월까지 행정심판 통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홍일 권익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심판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문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까지 행정심판 통합 방안 마련키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효율적인 행정심판 서비스를 위해 123개 행정심판기관 통합을 추진한다.

권익위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조계·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심판 통합 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총괄·조세·보상/보험·노동·토지·인사 등 6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 자문위원은 해당 분야 행정심판 통합 범위와 쟁점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권익위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12월까지 행정심판 통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정심판은 위법하거나 부당한 처분으로 권리를 침해당한 국민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 전 먼저 행정기관에 구제를 요청하는 제도다.

소송보다 절차가 간편하고 비용도 들지 않지만, 현재는 일반 행정심판기관이 57개, 특별행정심판기관이 66개에 달해 행정심판 청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홍일 권익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심판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문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skw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