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주주 환원정책 대폭 강화 소식에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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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주주 환원정책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전날 키움증권은 향후 3년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장 마감 뒤 공시했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주주 환원 정책을 예측할 수 있는 주주 친화 정책으로 대폭 강화한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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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주주 환원정책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2분 기준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7200원(7.71%) 오른 10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키움증권은 향후 3년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장 마감 뒤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사업연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키움증권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140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방침이다.
자세한 일정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주주 환원 정책을 예측할 수 있는 주주 친화 정책으로 대폭 강화한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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