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뮤직페스티벌 '더 컬러런'에 택배·패킹 서비스

티셔츠 등 사전수령 패키지 배송…경품 이벤트도 진행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진이 스포맥스코리아와 협업해 러닝 뮤직 페스티벌의 사전 배송 물량 택배및 패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이 오는 15일 열리는 '더 컬러런'의 사전 배송 물량과 패킹 서비스 등 대회 물류를 수행하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한진]

11일 한진에 따르면 오는 15일 스포맥스코리아 주최 러닝 뮤직 페스티벌인 '2023 더 컬러런(THE COLOR RUN)'이 체육의 날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너도 재미X음악X컬러에 물들어봐!'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한진은 대회 사전 배송 물량 택배 및 패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한진은 평창 동계올림픽, 코리아컵 국제 경마대회 등 크고 작은 국제 스포츠대회에 참여하며 스포츠 물류 분야에 지속 관심을 쏟아왔다. 이번 행사는 활동성이 높은 러닝 관련 이벤트를 통해 MZ고객층과 활발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컬러런은 2011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국내에선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올팍과 비와이의 야외공연과 함께 디제잉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으로 행사장 곳곳에 다채로운 포토존과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진은 티셔츠와 양말, 입장 팔찌 등 사전수령 패키지 배송과 함께 개인간 직구 플랫폼인 '훗타운' 캐릭터를 담은 굿즈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 경품 이벤트를 통해 훗타운과 컬러런을 연계한 '오런완' 프로모션을 벌일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스포츠 이벤트에 지속 관심을 가져온 가운데 물류 수행으로써 더 컬러런에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MZ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