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올해 첫 '조 단위' 영업익에 3%대 상승

임은진 2023. 10. 11.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을 회복하면서 11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6% 오른 6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개장 직전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8.2% 늘었고, 매출도 전 분기보다 11.7% 증가한 67조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을 회복하면서 11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6% 오른 6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개장 직전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8.2% 늘었고, 매출도 전 분기보다 11.7% 증가한 67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1분기와 2분기 각각 6천억원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8천396억원을 30.5% 상회한 금액이기도 하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9월부터 D램 가격 반등이 확인되고 있다"며 "낸드 가격은 추가 감산의 효과와 메모리 가격 바닥 인식 확산으로 4분기 내 반등 시작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