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와 붙을 베트남, 중국에 0-2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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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상대 베트남이 중국에 패했다.
베트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다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0-2로 졌다.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24전 17승5무2패로 앞서 있다.
한국은 11월부터 시작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과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해 베트남을 평가전 상대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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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상대 베트남이 중국에 패했다.
베트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다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0-2로 졌다.
베트남은 후반 11분 왕추밍, 후반 추가시간 우레이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경기 막판에는 응우옌 티엔린이 퇴장까지 당해, 힘을 쓰지 못했다.
이전까지 홍콩, 시리아를 상대로 2연속 1-0 승리, 팔레스타인을 2-0으로 꺾으며 무실점 3연승을 달리던 베트남은 4경기 만에 실점 및 패배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13일 안방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해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맞대결을 갖는다.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24전 17승5무2패로 앞서 있다. 가장 마지막 대결은 19년 전인 2004년으로, 당시 한국은 이동국과 이천수의 골로 2-0으로 이긴 바 있다.
한국은 11월부터 시작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과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해 베트남을 평가전 상대로 잡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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