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초교 졸업앨범 구입비 지원…1인당 최대 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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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초등학교 졸업생 1인 당 6만 원의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최근 열린 안양시 의회 제3회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 2억9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관내 모든 초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원비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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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초등학교 졸업생 1인 당 6만 원의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 경기도서는 처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최근 열린 안양시 의회 제3회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 2억9700만 원을 확보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초교 6학년이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관내 모든 초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원비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다.
대안학교 또는 다른 시도 소재 초교 졸업예정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같은 세대원으로 실질적 보호자), 본인 등이 12월 8일까지 거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선생님, 친구와의 학교생활을 담은 졸업앨범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복지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양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체육복비 지원,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 식재료 지원, 학교 환경개선비 지원에 나서는 등 학생이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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