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장관, 여성 제대군인과 제대군인 지원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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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여군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헌신했던 여성 제대군인을 초청해 소통하는 여성 제대군인 간담회를 1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가네트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여성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전하고, 여성을 포함한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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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최초 여군 조종사, 6·25 참전 간호장교 등 9명 초청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여군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헌신했던 여성 제대군인을 초청해 소통하는 여성 제대군인 간담회를 1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가네트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여성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전하고, 여성을 포함한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여성 6·25참전유공자와 중·장기, 단기복무 제대군인 9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하는 김경오(1934년생) 전 공군 대위는 건국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여군 조종사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대한민국항공회 총재와 국제항공연맹 부총재를 지내며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특전사 부사관으로 임관돼 707특수임무단에서 복무하다 전역한 강은미 전 육군 중사(현 유튜브 ‘깡레이더’ 운영)를 비롯해 학군단 59기로 임관한 뒤 동명부대 통역장교로 레바논 파병을 다녀온 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바디 종목 국가대표 출전을 위해 전역한 우희준 전 육군 중위도 간담회에 함께한다.
박민식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 전원에게 ‘영예로운 제대군인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민식 장관은 "2023년 제대군인 주간을 맞이하여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여성 제대군인분들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제대군인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훈부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학생회관(프라임홀)에서 의무복무 복학생과 제대군인 유튜브 제작자 손민수·송재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학생들이 군 복무나 전역 후 겪었던 경험담과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이 시대의 청년 제대군인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프로그램인 ‘대학으로 간 영웅들(히어로즈 인 캠퍼스)’ 행사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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