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깜짝 호실적…조단위 이익 복귀에 주가 3%대 급등

김사무엘 기자 2023. 10. 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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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74% 감소한 67조원, 영업이익은 77.88% 감소한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증권사들은 예상보다 약한 반도체 업황 반등과 감산에 따른 고정비 상승 등을 이유로 삼성전자의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해 왔다.

1조원 초중반대 이익을 전망한 곳도 있었으나 실제론 2조원대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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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200원(3.31%) 오른 6만8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74% 감소한 67조원, 영업이익은 77.88% 감소한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 전망치인 영업이익 2조1344억원보다 양호한 실적이다.

최근 증권사들은 예상보다 약한 반도체 업황 반등과 감산에 따른 고정비 상승 등을 이유로 삼성전자의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해 왔다. 1조원 초중반대 이익을 전망한 곳도 있었으나 실제론 2조원대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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