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2023 명창명인전' 20~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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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는 '2023 명창명인전'이 오는 20~21일 전주대사습청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원로 예술인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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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는 '2023 명창명인전'이 오는 20~21일 전주대사습청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원로 예술인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먼저 첫날에는 ▲주운숙(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명창 ▲이용길(전북 무형문화재 춘향가 보유자) 명창 ▲박선옥(전북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 명창 ▲노정기·김영자(국가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명창 ▲이난초(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명창 ▲노정기·송재영(전북 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명창이 참여한다.
이어 다음 날에는 ▲이호연(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 명창 ▲유정숙(전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명인 ▲황승옥(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 명창 ▲신관철(전북 무형문화재 수건춤 보유자) 명인 ▲장영이(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시조부 장원) 명창 ▲성준숙(전북 무형문화재 적벽가 보유자) 명창 ▲김덕숙(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 장원) 명인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류영수 전주대사습청 관장이 예술감독과 기획을 맡았고, 공연해설은 김용호 정읍시립국악단 단장, 음악 반주는 한푸리가무악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색채를 띠며, 국악 애호가들을 주력 타겟으로 한 점이 특징"이라며 "보다 다양한 레파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해 전통예술의 예술적 극치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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