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집·무당집? 웨이팅만 기본 1시간이라는 ‘이곳’ [매경5F]
“최근에 서울 중구 신당동 가봤어? 거기 완전 힙해.”
한때 ‘떡볶이의 메카’로 유명했지만 쇠락하던 서울 중구 신당동이 2030세대들에게 인기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하철 2·6호선 신당역 일대를 중심으로 여러 특색 있는 외식업체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2030세대에게 데이트 명소로 떠오른 결과입니다.
신당역에 위치한 가게들 중에는 주말에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북적이는 곳들도 적지 않습니다. 신당역 부근에 위치한 주점(바) ‘주신당’이 대표적입니다.
‘주신당’을 처음 찾은 사람들은 여러 번 놀랍니다. 얼핏 봤을 때 점집 혹은 무당집처럼 보이는 독특한 외관에 놀랍니다. 자꾸 보고 있으면 마치 귀신이 튀어나올 것처럼 오싹한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출입문을 쉽게 찾지 못해 또 놀랍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외관과는 너무 다른 인테리어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판을 받으면 ‘십이지신’을 그려 넣은 메뉴판과 띠별 칵테일을 판매하는 독특한 메뉴에 감탄하게 됩니다.
주신당은 이 같은 매력 덕분에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신당은 왜 인기가 많은 것일까요?
매일경제신문 유튜브 ‘매경5F’가 주신당과 주신당의 띠별 칵테일 제조 비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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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신수현 기자]
[촬영·편집 : 원혜림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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