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으로 본 아비규환의 지옥 가자 지구[포토 in 월드]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가자지구 주택가 건물 곳곳이 주저 앉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가자 지구 안에 있는 가비 모스크가 파괴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랜드마크인 와탄 타워가 붕괴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인공위성에서 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주택가 전경.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에 무차별 포격을 가하고 있어 이 곳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1948년의 '나크바'(Nakba)을 다시 겪고 있다고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크바는 원래 '대재난'이라는 뜻의 아랍어 보통명사다. 그런데 1948년 5월15일 이스라엘 건국으로 인해 약 70만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추방당한 사건을 지칭하기도 한다.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 지구에 무차별 폭격을 감행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은 이번 주 들어 지상군 투입을 앞두고 더욱 많은 폭탄을 퍼붓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며 10일 가자지구에서 불꽃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3.10.10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가자 지구의 한 건물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다. 2023.10.1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가자 지구에서 엄청난 포연이 치솟고 있다. 2023.10.1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폭격이 계속되자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10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살고 있는 한 어머니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공포에 질린 7세 딸을 달래고 있다. 이 모습을 할아버지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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