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만 돌파 ‘30일’ 입소문 부른 관객 웃참 실패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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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일'이 누적 관객 81만 명을 돌파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로, 관객 선정 웃참 모먼트 첫 번째는 바로 달라도 너무 다른 '정열'과 '나라'의 에피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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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30일'이 누적 관객 81만 명을 돌파했다.
10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일 기준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81만4,628명을 기록했다.
곧 1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실관람객들이 선정한 '웃참 모먼트'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로, 관객 선정 웃참 모먼트 첫 번째는 바로 달라도 너무 다른 ‘정열’과 ‘나라’의 에피소드다. 극 초반, 식성부터 여행 방식까지 극과 극 취향을 자랑하는 ‘정열’과 ‘나라’는 사사건건 부딪히며 극강의 티키타카를 이뤄낸다. 특히 ‘정열’이 파스타를 좋아하는 ‘나라’를 향해 비빔밥을 퍽퍽 비비며 “두 유 노우 비빔밥?”을 외치는 모습은 두 사람의 상극 케미를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으로 손꼽히며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두 번째 웃참 모먼트는 바로 ‘정열’과 ‘나라’의 첫만남 장면이다. 클럽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정열’과 ‘나라’가 서로의 호감을 쌓으려던 찰나, ‘정열’이 예상치 못하게 선보이는 회심의 미소 플러팅에 화들짝 놀란 ‘나라’의 리액션은 클리셰를 깨부수는 '30일' 만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보여준다.
웃참 모먼트 세번째는 긴장 가득한 ‘정열’과 ‘보배’의 첫만남 장면이다. ‘나라’의 모친 ‘보배’와 처음 만나는 자리, 9:1 가르마가 돋보이는 순박한 헤어스타일과 몸에 맞지 않는 수트 차림의 ‘정열’은 처음 마주한 ‘보배’의 카리스마 앞에 잔뜩 얼어붙고 만다. ‘정열’이 생각한 모든 시나리오를 빗나가는 ‘보배’의 대사와 행동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반전매력으로 지켜보는 이들까지도 연신 들었다 놨다 한다.(사진=㈜마인드마크)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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