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푹 빠진 전종서, 레어템 중고거래 했는데…"짝퉁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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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전종서씨가 사전 인터뷰에서 '나는 사실 귀여운 사람'이라고 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도연은 "안 나오는 스티커들은 고가로 중고 거래가 이뤄진다던데"라고 물었고, 전종서는 "(안 그래도) 제가 하나를 중고로 샀는데 짝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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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웹 예능 '살롱드립2' 10회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회차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발레리나'의 주인공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전종서씨가 사전 인터뷰에서 '나는 사실 귀여운 사람'이라고 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종서는 "제가 애교도 많고 붙임성도 있다. 낯을 살짝 가리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잘 지낸다"며 자신이 직접 수집한 캐릭터빵 스티커 모음집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편의점 물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서 차를 타고 동네를 다 돌아다닌다"며 "지금 지방에서 촬영 중인데, 지방에서는 (서울과) 다른 애들이 나온다"고 흐뭇해했다.
이에 장도연은 "안 나오는 스티커들은 고가로 중고 거래가 이뤄진다던데"라고 물었고, 전종서는 "(안 그래도) 제가 하나를 중고로 샀는데 짝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짜인데) 티가 거의 안 난다. (그런데) 진짜랑 가짜는 번호가 다르고, 크기도 미세하게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래 빵 냄새가 나야 진짜"라고 스티커 전문가 같은 포스를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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