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심야시간 틈타 강북 일대 빈 상가 30여 곳 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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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심야시간대를 노려 서울 강북구 일대 빈 가게를 턴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강북구와 노원구, 중랑구 등에 있는 빈 가게 30여 곳에 침입해 현금 등 3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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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심야시간대를 노려 서울 강북구 일대 빈 가게를 턴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강북구와 노원구, 중랑구 등에 있는 빈 가게 30여 곳에 침입해 현금 등 3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 5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도 훔쳐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심야시간대 빈 가게를 노렸고, 일부 가게에서는 금고를 가지고 나와 부수고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둑이 들었다는 상가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이후 A씨를 추적해 지난 1일 오후 6시 24분쯤 체포했다.
당시 인근 상가에서 유사한 절도 신고가 연달아 들어와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수법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서울역 인근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혐의로 이미 여러 번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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