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튜더 존스 "가장 도전적인 지정학적 상황, 주식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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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가 10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증시는 전형적으로 경기 침체 직전에 12%가량 하락한다"며 "이 일이 어느 수준에서 어떤 시점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충돌이 "내가 지금까지 목격한 것 가운데 가장 위협적이고 도전적인 지정학적 환경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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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가 10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증시는 전형적으로 경기 침체 직전에 12%가량 하락한다"며 "이 일이 어느 수준에서 어떤 시점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의 결과로 초래될 경기 침체를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 미국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을 유망하게 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충돌이 "내가 지금까지 목격한 것 가운데 가장 위협적이고 도전적인 지정학적 환경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일이 미국의 재정 포지션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취약할 때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며 "정말 어려운 시기"라고 강조했다.
존스는 다우존스지수가 하루에 거의 23% 폭락했던 1987년 10월19일 블랙먼데이를 예측해 큰 돈을 번 인물로 유명하다.
존스는 지금 상황에서는 "금과 비트코인을 둘 다 좋아한다"며 "미국이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고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서) 지정학적 상황도 분명하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금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보다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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