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7도 '쌀쌀'…밤에는 구름 많은 하늘 [내일날씨]

강원 산지는 5도 이하로 '뚝'…서리 내릴 듯
아침 최저 7~16도·낮 최고 21~24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에 코스모스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3.10.10/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1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강원 산지의 기온은 5도 이하로 내려가며 서리가 어는 곳이 있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가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1~24도) 수준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강원 내륙·산지의 기온은 아침에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동해안에 너울에 의해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서 해안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