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규 국가산단 기본계획·타당성 용역 착수…전국서 가장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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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3월 15일 선정된 신규 국가산단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도는 지난 10일 경주 SMR 국가산단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안동 바이오생명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대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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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 3월 15일 선정된 신규 국가산단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도는 지난 10일 경주 SMR 국가산단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안동 바이오생명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대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TF 구성, 사업시행자 선정, 사업시행자 등과의 상생협약, 실무협의, 입주기업 수요 추가확보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14곳 중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황조사, 토지이용 및 공급처리시설 계획, 수요분석 및 유치업종 설정, 공공성 및 수익성 분석, 시설별 공급 규모 설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며 과업 기간은 예비타당성조사 완료일까지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 기간 중 지자체 지원계획, 입주기업 MOU 체결, 기본협약 체결 등을 함께 추진해 국토부 검토 이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12월에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과 예비타당성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SMR, 바이오 백신, 원자력수소 산업이 미래 경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국가산단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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