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대체 왜 이럴까...올라가고 싶은 첼시, '부상 악몽'이 발목→주전 CB-ST 동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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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부상 악몽은 현재 진행형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디사시는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가 됐다. 프랑스 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 합류 직전 첼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허벅지 대퇴사두근 파열이 확인됐다. 디사시는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선발됐는데 제외가 됐고 카스텔로 루케바가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
디사시는 AS모나코 시절 철강왕으로 불렸고 올 시즌 티아고 실바와 호흡을 맞추며 첼시 수비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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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의 부상 악몽은 현재 진행형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디사시는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가 됐다. 프랑스 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 합류 직전 첼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허벅지 대퇴사두근 파열이 확인됐다. 디사시는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선발됐는데 제외가 됐고 카스텔로 루케바가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
디사시 부상 소식에 이어 니콜라 잭슨도 부상을 입었다. 세네갈 축구연맹은 10일 "잭슨이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서 제외가 됐다"고 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잭슨은 가벼운 손목 수술을 받았다. 지난 2경기에서 잭슨은 손목이 불편해 보호대를 착용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세네갈 대표팀에서 빠졌고 휴식과 재충전을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위에 머물며 최악의 모습을 보인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올 시즌엔 달라질 거라 천명했다. 수많은 선수들을 내보내고 여러 영입생들을 데려오면서 스쿼드 변화를 가져왔다. 시즌 준비부터 삐걱거렸다. 부상자가 연이어 나왔다.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시작으로 여러 선수들이 쓰러졌다.
주장 리스 제임스, 센터백 웨슬리 포파나와 베노이티 바디아실 등이 부상을 당했고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미오 라비아와 같이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미드필더도 부상을 입었다. 시즌 초반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던 카니 추쿠에메카 등도 부상을 당해 빠지게 됐다. 스쿼드가 초토화돼 포체티노 감독 계획은 완전히 꼬였고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다.
서서히 부상자들이 돌아오는 시점에, 다시 부상 악몽이 펼쳐지고 있다. 벤 칠웰이 빠지면서 전력에 타격이 있는 가운데 디사시, 잭슨이 연속 부상을 당했다. 디사시는 AS모나코 시절 철강왕으로 불렸고 올 시즌 티아고 실바와 호흡을 맞추며 첼시 수비를 책임졌다. 좋은 적응력, 수비력을 보이면서 디사시는 신뢰를 얻었는데 부상을 입었다.
제2의 디디에 드로그바라는 별명과 함께 첼시에 온 잭슨은 경기력은 준수해도 골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들어 득점력을 올렸는데 손목 수술로 인해 몸 상태에 우려를 표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첼시는 올라가고 싶은데 부상자들이 나와 발목을 잡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머리가 아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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