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의료통합 플랫폼 확대…전남대병원 구축

송종호 기자 2023. 10. 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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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이 의료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전남대학교병원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 통합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소정보기술의 '스마트빅'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남대병원에 맞춤형 의료통합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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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빅'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 예정
AI데이터구축·임상연구분석 등 원스톱
[서울=뉴시스] 11일 미소정보기술이 전남대학교병원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의료통합 빅데이터플랫폼구축을 통해 맞춤형 의료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미소정보기술 제공) 2023.10.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미소정보기술이 의료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전남대학교병원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 통합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소정보기술의 '스마트빅'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남대병원에 맞춤형 의료통합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빅'은 병원내부에 프라이빗(폐쇄형) 클라우드 기반 AI학습 데이터 수집·전처리·가공과 빅데이터 분석, 보건의료 데이터 임상연구 분석 시스템, AI개발환경을 제공하다. 또 최신 딥러닝 모델의 학습과 개발, 배포, AI 인퍼런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통합 의료 얼라이언스 플랫폼이다.

의료데이터는 데이터 특성과 유형에 따라 다양한 기관에 흩어져 있어 활용 전반에 어려움이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스마트빅을 통해 병원에 축적된 의료데이터 통합은 물론 데이터 수집부터 의료 연구와 신약, 서비스 개발 및 교육까지 제공해 병원 및 의료기관에 최적의 의료 연구환경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전남대병원은 의료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해 임상질 지표 및 평가, 적정성등 실시간 데이터 조회는 물론 병원 경영에 필요한 평가 지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기반 조회와 데이터 시각화 분석 등을 제공한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국공립 전남대병원에 의료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의료 및 진료 관련 빅데이터 환경 개선과 국민 건강 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남대병원과 지속적인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스마트병원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한 전남대병원 빅데이터센터장·K-헬스 사업단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활동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의료데이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널리 활용돼 궁극적으로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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