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회성은?"…수원시,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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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학교사회복지사업 50개교가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크 콘서트는 '톡톡 열어보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시의원, 지역기관 담당자,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미운영교 학부모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등을 소개하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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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학교사회복지사업 50개교가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크 콘서트는 ‘톡톡 열어보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시의원, 지역기관 담당자,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미운영교 학부모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에서 정유진 하이토닥 아동발달상담센터 소장은 건강한 가족체계 지원을 위한 자녀 양육 기술 등을 설명했다. 또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등을 소개하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2011년 시작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교육, 인권 보호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에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사는 학생·부모·교사 상담, 가정방문, 지역사회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2011년 4개교에서 시작해 올해는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50개교에서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있다.
황 부시장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단순 교육 영역에서 더 나아가 사회복지 영역까지 포함한다”며 “제도와 체계가 늘 변화하는 만큼 아이들이 행복하게 커갈 수 있도록 여러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고민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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