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재단, 납품대금 연동제 컨설팅 中企 50곳 계약 체결 지원

이정후 기자 2023. 10. 11.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납품대금 연동제 원가확인·컨설팅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 이달 4일 시행되면서 주요 원재료가 있고 수·위탁거래계약을 체결·갱신하는 기업들은 연동에 관한 사항을 협의해야 한다.

시범사업 모집공고는 '납품대금 연동제' 공식 누리집과 협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원재료 비중 확인서 발급 등 지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로고(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납품대금 연동제 원가확인·컨설팅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 이달 4일 시행되면서 주요 원재료가 있고 수·위탁거래계약을 체결·갱신하는 기업들은 연동에 관한 사항을 협의해야 한다.

제도 시행에 따라 협력재단은 연동 계약 체결 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주요 원재료 해당 여부, 원재료 가격 기준지표 설정 등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전문기관 5곳을 모집해 선정했으며 이들은 원재료 비중 확인서 발급과 기준지표 설정 등 연동 계약 관련 컨설팅을 참여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재단은 이달 23일까지 참여 중소기업 50개사를 접수 받는다. 시범사업 모집공고는 '납품대금 연동제' 공식 누리집과 협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정책수요자 대상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