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가족재단 19일 제4차 경기여성포럼…'정전 70주년과 평화' 논의

송용환 기자 2023. 10. 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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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수원 경기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제4차 경기여성평화포럼'(경기도, 지금/여성이 이어 쓰는 평화)을 연다.

경기여성평화포럼은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도내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열리는 연례포럼으로, 전쟁과 분단 상황에서 비롯된 여성폭력 및 인권 이슈를 다루고 정책의제를 제안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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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과 좌담, 발제와 토론 등 1~2부로 나눠 진행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수원 경기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제4차 경기여성평화포럼‘(경기도, 지금/여성이 이어 쓰는 평화)을 연다.

이번 포럼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과 폭력예방을 위한 경기지역 여성평화 활동의 성과들을 이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것이다.

포럼은 기조강연과 좌담, 발제와 토론 등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여성주의 평화담론과 경기지역 평화과제’를 주제로 미국의 여성평화 활동가이자 학자인 마리 베리(Marie E. Berry) 덴버대 교수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장관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어지는 좌담에는 평화를 만드는여성회 김정수 상임대표가 좌장으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와 김엘리 성공회대 외래교수가 참여한다.

2부는 ‘경기도 여성, 평화교육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현선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이 ‘평화교육 현황과 과제’, 임혜경 재단 연구위원과 양훈도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사가 ‘경기도 민관 평화교육 현황’, 이슬기 서울대 통일교육연구센터 연구원이 ‘평화교육 콘텐츠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경기여성평화포럼은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도내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열리는 연례포럼으로, 전쟁과 분단 상황에서 비롯된 여성폭력 및 인권 이슈를 다루고 정책의제를 제안해 왔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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