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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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평촌산업단지에 들어설 지역 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 추진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특별지원사업비는 총건설비의 1.5%로 최대 45억원에 이른다.
대전시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은 일반 화력발전에 비해 공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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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서구 평촌산업단지에 들어설 지역 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 추진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향후 SK가스, LS일렉트릭, CNCITY에너지 등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3천억원가량을 들여 건설되는 발전소는 일반 가정 약 10만 가구가 매년 사용할 수 있는 32만㎿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발전소 건립 후 현재 1.8%인 전력 자립도를 5.1%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특별지원사업비는 총건설비의 1.5%로 최대 45억원에 이른다.
대전시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은 일반 화력발전에 비해 공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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