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게시판] IBS, 전 세계 석학 모인 제2회 양자나노과학 컨퍼런스 개최 外

박건희 기자 2023. 10. 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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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이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캠퍼스 복합단지(ECC)에서 '제2회 IBS 양자나노과학 콘퍼런스(ICQNS)'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ICQNS는 양자과학과 나노과학 두 분야를 융합해 전세계 10개국 총 15명의 초청연사가 양자컴퓨터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 연구 접근법과 표면 위 양자 스핀, 양자점(퀀텀닷)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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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IBS 양자나노과학 콘퍼런스 포스터. IBS 제공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이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캠퍼스 복합단지(ECC)에서 '제2회 IBS 양자나노과학 콘퍼런스(ICQNS)'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ICQNS는 양자과학과 나노과학 두 분야를 융합해 전세계 10개국 총 15명의 초청연사가 양자컴퓨터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 연구 접근법과 표면 위 양자 스핀, 양자점(퀀텀닷)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장은 양자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양자 결맞음 나노과학'에 관해 강연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취약 지역을 순회 방문해 과학 전시, 과학 교육, 과학 공연 등 다양한 과학 문화 콘텐츠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지난 5~7월에 상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시민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관람 및 체험료는 모두에게 무료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AIoT- 일상과 디지털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ETRI는  탄소, 에너지, 재난안전과 관련된 최신 IoT 핵심기술 및 솔루션 11개 기술과 미래 IoT 인프라 5개 기술을 대중에 공개한다.  ETRI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무선 IoT 네트워크 등 첨단 ICT가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 연구팀이 안전한 자전거 도로 주행환경 구축을 위한 첨단 IoT 센터 기반 자전거 도로 위험요소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자전거 도로는 2011년 15만 308km에서 2021sus 25만249km로 늘어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연장 중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 도로 위 돌덩이, 지주, 입간판 등 방해물 처리 등 안전 관리 문제가 제기되나 모니터링 시스템은 부재한 상태다. 연구팀은 자전거, 전동스쿠터 등 개인형 이동 수단에 카메라, 자이로센서 등 IoT 센서를 탑재해 운행 중 자동으로 자전거 도로의 위험요소와 위치를 관측할 수 있도록 했다. 위치별 미세먼지 농도, 온도, 습도 등 환경 정보도 수집한다. 연구팀은 향후 실증화 연구를 진행해 기술의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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