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미스코리아’ 진 최채원…보스턴대 ‘디자인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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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주인공이 됐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 시작됐다.
이번 대회의 진행은 한석준 아나운서, 제59회 미스코리아 '미' 박아름 KBS 제주방송총국 아나운서, 제56회 미스서울 '선' 박지영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맡았다.
한편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8시 ENA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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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채원(21·서울·보스턴대 그래픽디자인과)씨가 '진'의 왕관을 차지했다.
최씨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주인공이 됐다. 그녀는 OTT 플랫폼 미술감독 및 아티스트를 꿈꾸는 재원이다.
행복한 표정으로 왕관을 쓴 최씨는 "정말 감격스럽다. 최선을 다했던 모습들과 밝고 긍정적인 모습들을 예쁘게 봐주신 듯해 감사드린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한국 여성의 리더십을 드러내는 한국 여성 리더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선'은 김지성(26·서울·중앙대 연기예술학과)씨와 정규리(25·강원·인천대 패션산업학과)씨가 차지했다. '미'로는 장다연(21·대구·영남대 영어문학과)씨와 조수빈(26·경남·인하공전 항공운항과)씨가 당선됐다.
이날 치러진 본선 진출자 30명은 재활용한 옷을 입고 펼친 'RE: 퍼포먼스'로 춤 실력과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RE: 음원 퍼포먼스(with. 가수 더원)'에 삽입된 음원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한다.
본선 진출자 30명은 재활용한 옷을 입고 펼친 'RE: 퍼포먼스'로 춤 실력과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드레스 퍼레이드를 통해서는 우아한 자태를 보여줬다. 이어진 'RE: 음원 퍼포먼스(with. 가수 더원)'로는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프로젝트 음원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가수 거미와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환상적인 음색을 과시하며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몄다. 탁월한 무대 매너를 보여준 이들은 대회에 참가한 여성 인재들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 시작됐다. 지(智) 덕(德) 체(體)를 갖춘 대한민국 글로벌 여성 인재 발굴·양성이 목표다. 이번 대회의 진행은 한석준 아나운서, 제59회 미스코리아 '미' 박아름 KBS 제주방송총국 아나운서, 제56회 미스서울 '선' 박지영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맡았다.
한편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8시 ENA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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