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 운영비 부족…도비 추가 부담”

[KBS 춘천]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제(10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운영비 134억 원이 부족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강원도에 도비 67억 원 추가 부담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현재 강원도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 도비 부담을 요청액의 절반인 30억 원 정도로 낮추는 방안을 놓고 문체부와 막판 협의를 진행하고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회 100일 전인 오늘(11일)까지는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