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주주가치 제고 확대…투자매력 부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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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키움증권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확대해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봤다.
키움증권은 지난 10일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E) 부담이 가장 적은 키움증권을 증권업 최선호주로 보는 투자포인트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며 "여기에 주주가치 제고 확대까지 감안하면 투자매력이 부각되는 사업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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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키움증권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확대해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10일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배당, 자사주 소각 등으로 구성되며 자사주 소각은 기보유 자사주와 추가 취득을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과거 뚜렷한 배당정책은 없었지만, 작년을 제외하고는 DPS를 매년 상향해 왔다. 올해 주주환원율 30% 달성을 위해 DPS 4000원, 나머지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가정했을 때 올해 배당수익률은 4.3%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주 규모를 배당금으로 치환하면 수익률은 9.9%로 예상된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E) 부담이 가장 적은 키움증권을 증권업 최선호주로 보는 투자포인트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며 "여기에 주주가치 제고 확대까지 감안하면 투자매력이 부각되는 사업자"라고 설명했다.
3분기 키움증권의 연결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37.6% 상승한 17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23조원으로 확대됐고 차액결제거래(CFD) 이슈가 소멸된 영향이다. 다만, 9월 금리 반등으로 인해 운용손익은 제한적이다.
올해 연결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51% 오른 7663억원이 전망된다. 높아진 체력에 힘입어 동학개미 수혜를 누렸던 2021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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